오늘 서산시장·광역의원 첫 토론회 민주당 맹정호 불참 … `맥빠진 시작'
오늘 서산시장·광역의원 첫 토론회 민주당 맹정호 불참 … `맥빠진 시작'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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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박상무·신현웅 참석
지역현안 등 `정책대결' 예고

6·13 지방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1일 서산시장 후보와 도의원 후보들을 상대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지역의 현안 및 미래 서산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산시장 후보 및 도의원 후보 초청 첫 토론회이다.

그러나 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1개월 전 마련된 민주당 충남도당의 지역순회 유세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하게 됨에 따라 다소 맥 빠진 토론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서산시기독교총연합회 및 서산시성시화운동분부,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주최로 1일 오전 10시 미다움 4층 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서산시 도의원(1, 2선거구)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에 대해 맹정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일정 통보 보다 앞서 1개월 전 준비된 민주당 충남도당 지역순회 유세 일정에 따라 토론회에 부득이 참석 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사전 양해를 구했다”며 “지역의 현안 등 주요 내용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마련한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집권 여당의 서산시장 후보가 불참하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 특별한 내부 사정에 따라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4명의 서산시장 후보 중 한국당 이완섭, 미래당 박상무, 정의당 신현웅 후보 등 3명의 후보와 도의원 후보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 등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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