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 한 번 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 한 번 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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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레딩 승자, 8강서 미들즈브러 만날 가능성 높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잉글랜드 FA컵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간 맞대결로 국내 축구팬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발표한 FA컵 8강 대진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16강전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딩, 미들즈브러와 웨스트 브롬위치의 재경기 승자가 다음달 11일 열리는 8강전서 맞붙게 됐다.

이에따라 이동국이 뛰고 있는 미들즈브러가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재경기서 승리할 경우, 맨유 대 레딩 전 승리팀과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돼 이동국과 박지성(맨유) 또는 이동국과 설기현(레딩)의 맞대결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지난 16강전서 맨유와 레딩은 1대1, 미들즈브러와 웨스트 브롬위치는 2대2로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이영표가 활약하고 있는 토튼햄은 지난 19일 벌어진 16강전서 풀햄을 4대0으로 대파, 강호 첼시와 4강행을 타투게 됐다. 이밖에 아스날 대 블랙번 전 승리팀과 맨체스터 시티, 플리머스와 왓포드가 각각 8강전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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