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선발 진입 무난"
"박찬호 선발 진입 무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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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스데이, 로테이션 합류 확률 '7대1' 전망
미국 언론이 박찬호(33·뉴욕 메츠)가 무난히 선발투수 보직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의 지역신문 뉴스데이는 20일(한국시간) 메츠 선발군을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박찬호가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릴 확률을 7대1로 전망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박찬호는 톰 글래빈과 올란도 에르난데스를 제외한 선발 3자리 가운데 존 메인(확률 2대1)과 올리버 페레스(5대1)에 이어 유력한 5선발 후보로 낙점됐다.

뉴스데이는 "박찬호가 가장 미스터리한 선수다. 그는 지난 2002년 LA 다저스에서 15승11패를 올린 후 정상급 선수에서 멀어졌고, 지난해에는 장출혈로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 건강을 되찾았다. 뉴욕생활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올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뉴스데이는 건강을 회복한 박찬호가 재기에 성공할 경우 메츠는 대성공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 펠프리와 필립 험버의 확률은 12대 1로 박찬호 다음이다.

호르헤 소사(15대1)와 애런 실리(20대 1), 제이슨 바르가스(30대1), 얼레이 솔러(50대1), 애런 하일만(100대1) 등의 가능성은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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