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은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청주와 충주공영도매시장 등 도내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부정유통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9개반 18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표준규격품, 친환경인증품, GAP인증품, 품질인증품 등을 대상으로 속박이, 중량미달품 출하행위, 허위 또는 유사표시 부정사용행위, 내용물과 표시사항 일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해 모두 108건의 부적합품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으며, 37건의 우수출하품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