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20만원 안팎'
설 선물은 '20만원 안팎'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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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343명 설문… 추석과 비슷한 수준
올 설 선물 비용은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20만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일간 백화점에 근무하는 20대부터 50대의 직원 3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올 설 선물비용은 "총 지출비용이 20만원 이상으로 전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부모에게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고 싶다"는 응답이 나왔다. 올 설 선물을 구입하기 위한 지출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2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8.8%, '10만원 이상' 28.6%, '30만원 이상' 2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초반응답자의 63%가 '10만원 이상'을, 30대 응답자의 43%가 '20만원 이상'을, 40대 응답자의 37%가 '30만원 이상'을 지출 할 계획이라고 응답, 연령이 높을수록 선물비용이 증가하는 정비례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추석과 비교했을 경우 선물 비용에 관한 질문에 53.4%의 응답자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대답했으며, '줄었다'는 응답이 16.9%, '늘었다'는 응답이 29.8%로 나타나 명절 선물비용은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47.8%가 현금을 25.4%가 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4.3%가 '건강식품'을 7.3%는 '정육세트'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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