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호 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농림부가 40억원, 농협·산업은행 등 민간이 6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의 투자실행 등을 책임지는 업무집행조합원은 농업·바이오분야에 투자경험이 많은 '(주)넥서스투자'에서 맡게 된다.
농림부는 투자실행에 있어 전문심사역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기업을 평가·선정하고 투자심사위원회가 최종 의사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투자이후 컨설팅도 함께 실시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청산한 2호(한국바이오기술) 펀드가 147.5%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며 "3호 펀드도 블루오션인 농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농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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