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를 맞아 감기와 독감, 수두 등 각종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보육·교육 기관 개학으로 아동들의 집단 생활이 느는 매년 3월부터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한다. 이때문에 3월 개학 시기를 맞아 단체 감염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우려한다.
독감 뿐 아니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도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수두는 `수두백신'으로 1회, 유행성이하선염은 `MMR 백신'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반면 `볼거리'라고 부르는 유행성이하선염은 4~7월, 11~12월 사이의 발생률이 높다. 주로 13~18세 연령의 청소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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