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日 에이벡스 등 163억 투자 유치
SM, 日 에이벡스 등 163억 투자 유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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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업·영상 등 제휴, 공동사업 전개 계획
보아와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음악·엔터테인먼트사인 에이벡스(AVEX)와 도왕고(Dwango)로부터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6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는 에이벡스가 200만주를 인수, 130억4000만원을 투자한다. 도왕고는 50만주를 인수해 32억60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투자 후 에이벡스는 SM 지분 16.91%, 도왕고는 3.11%를 보유한다.

납입일은 내년 1월25일, 상장 예정일은 2월7일이다. 1년간 보호 예수될 예정이다.

에이벡스는 도쿄 증시 1부 상장기업 겸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하마사키 아유미, 고다 쿠미 등이 소속돼 있다. 에이벡스와 SM은 보아의 일본 진출 이후 다방면에서 제휴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음악사업과 영상, 연기자 매니지먼트, 아시아 진출 사업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제휴,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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