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생활습관 … 치매 막는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 치매 막는다
  • 뉴시스
  • 승인 2016.09.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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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금연 절제 - 운동 등 도움

뇌혈관질환자 기억장애 의심땐

전문병원 검사·진단 받아야

기억을 점점 상실하게 되는 치매는 고령사회에서 노년층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몇가지 규칙적인 생활습관만 유지해도 예방할 수 있다.

치매란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증후군을 의미한다. 주된 특징은 기억소실, 추상적 사고장애, 판단력 장애, 인지 결손, 충동조절 상실, 성격변화 등이다.

치매의 예방·생활습관으로는 우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동시에 담배를 끊고 술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는 제때, 골고루, 적당히 하고 특히 뇌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다만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필요도 있다. 이밖에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두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치매 발병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뇌혈관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기억장애가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전문병원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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