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부터 부업까지 한곳에서 배워요"
"취미부터 부업까지 한곳에서 배워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2.2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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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문화회관, 사회교육 수강생 모집
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와 다양한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전 여성문화회관(대전 법동)에서는 2007년 1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모집과 일반인 모집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우선모집 분야는 한식조리, 양·중식 조리, 제과·제빵, 제과·제빵 창업, 피부관리사, 양재 등 6개 과목 수강료는 무료다.

일반모집은 교육기간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3개월 과정의 부업교육은 선물포장, 자녀미술지도 등 4과목 100명을 모집한다.

취미·정보화교육은 카이로프락틱(체형교정체조), 자녀대화법, 도인양생기공(체질 개선 체조) 등 8개 과목 170명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 교육과정은 내년 2월 7일 개강한다.

4개월 과정의 기술교육은 한식조리, 제과·제빵, 피부관리사 등 6과목 2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업교육은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빵과 쿠키, 과자 등을 배우는 홈베이킹, 독서 지도를 위한 전문과정인 독서지도사, 전통 폐백 이바지 음식을 만드는 폐백 이바지, 재봉틀 기초사용법을 통해 생활 소품을 만드는 홈인테리어 등 6개과목 140명을 모집한다. 4개월 과정으로 내년 1월 9일 개강한다.

이외에 대중가요를 신나게 배울 수 있는 건전노래, 다이어트댄스, 어르신에 맞는 워킹댄스 배우기, 오카리나, 외국어(중국어, 영어, 일어), 예절·다도 등 취미·정보화 교육의 경우 13개 강좌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은 내년 1월 9일 개최된다.

한편,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의 손을 잡고 여성문화회관을 찾도록 '부모와 함께 하는 방학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녀와 함께 하는 댄스스쿨을 비롯해 글쓰기, 매직풍선, 종이접기, 만화그리기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방학특강은 내년 1월 10일 개강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여성사회교육은 우선모집 대상자들의 수강료는 면제되며, 일반 모집의 경우 1개월 기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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