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부터 경제·과학 등 강좌 개설
세종시가 인문·고전을 비롯한 경제·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시민들의 지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강좌를 대폭 개선한다.오는 9월부터 세종시교육청, 공주교육대학교, 세종포스트와 공동으로 세종 학부모대학을 운영하고 경제·과학·예술 등 다양한 강좌를 확대 개설한다.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대통령기록 등 역사자료를 활용한 특별 교양강좌를 열고 자유학기제와 연계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함께 ‘행복도시 세종과 행복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고려대가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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