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전시장서 개막
세계적인 IT기술이 융합된 한국 전자출판산업의 현황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06 한국전자출판산업전'(Korea ePublishing Fair 2006)이 7일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U-Book으로 여는 출판지식문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교보문고와 두산동아, 다음커뮤니케이션, NHN, 파란닷컴(KTH) 등 온·오프라인 관련기업 60여개 업체가 대거 참여해 전자책 제작 서비스와 오디오북, 도서본문검색, 모바일북, 전자사전, 유비쿼터스 도서관, POD(Publish On Demand), 전자잡지 등 출판문화와 첨단 IT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전자책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도서본문검색 서비스와 오디오북, 콘텐츠 매니저먼트, 전자잡지 등 발전된 전자출판산업의 전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되며, 전자책 독서퀴즈대회와 '출판의 미래 U-Book 포럼', 제1회 디지털작가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지난 1990년대 태동한 전자출판산업은 디지털 도서관 구축과 기업전자상거래(B2B)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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