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의 장동필씨(46·사진)가 지난 12일 경로효친문화 확산을 위해 성균관이 시상하는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 오래전 어머니를 잃고 장애를 지니고 있는 아버지를 봉양하며 살아온 장씨는 결혼 후에도 부인 동의를 얻어 아버지와 한 집에 살고 있다.
그는 넉넉지 못한 형편 속에서도 자녀 3명 등 3대가 한지붕 밑에 살며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줘 지역사회 추천으로 효자효부상의 주인공이 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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