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진천에서 수확을 앞둔 벼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조사 결과 해프닝.
23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덕산면에서 자신의 논에 심어진 벼를 누군가 베어 갔다는 신고가 접수. 이에 따라 경찰은 피해 논 주변은 물론 논 주인, 콤바인 기사, 농협 미곡처리장 등에 대한 탐문 수사를 전개.
경찰이 확인 결과 콤바인 기사 권모씨(56)가 착각해 다른 논의 벼를 수확한 것으로 밝혀져 안도의 한숨.
/진천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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