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6천만원 감소… 징수 목표액 설정 등 강력 징수활동 성과
논산시가 체납액 일제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체납액이 지난해 대비 13.5%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시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체납액은 도세 17억5800만원을 포함 총 68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78억9300만원 대비 10억6700만원이 감소했다.
시는 그동안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4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200만원이상 400만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액체납자 특별전담팀을 구성, 운영해왔다.
특히 자동차세가 시세 체납액의 54%를 차지함에 따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본청 및 읍, 면, 동 세무공무원 5개조 31명으로 연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읍, 동 지역은 주 4회, 면지역은 매주 1회씩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여 왔다. 또 5건 이상 상습 체납차량과 장기 방치차량과 일명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하고 보조금 지급 제한조례에 따른 완납경유제 이행 및 강도 높은 체납액 정리와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 효과적인 징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더불어 세외수입 일소를 위해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실, 과, 소 및 읍, 면, 동별 자체계획을 수립, 부서별 부서장 책임하에 올해와 지난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설정,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인 것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의 30%인 20억4800만원을 징수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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