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 가경동에 새둥지
청주MBC, 가경동에 새둥지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6.09.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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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투입 3000평 규모
청주MBC가 우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흥덕구 가경동 신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을 마련한다.

국내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화려하게 꾸며질 이번 무대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0분 가량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김성주(서울MBC), 황의숙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릴 이번 무대는 신명풍물예술단 '큰 북울림과 춤'의 오프닝 공연과 슈퍼쥬니어, 바다, 거북이 등 젊은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신효범, 박상철, 김세환 등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가수의 무대도 마련된다.

청주 MBC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최고의 시설속에 최첨단 디지털 방송 장비를 통해 더욱 품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문화창달의 역할을 다하고, 명실상부한 지역방송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MBC는 가경동 신사옥 이전을 위해 200억원이 투입,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000여평(건축면적 708평) 규모 건물에 첨단 디지털 방송 시스템과 30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개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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