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건설기계聯 재난재해 극복 '악수'
부여군·건설기계聯 재난재해 극복 '악수'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4.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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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체제 구축… 장비·인력지원 등 재난발생시 공동 대처
부여군과 전국건설기계부여군연합회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전국건설기계부여군연합회(회장 이양구)는 지난 8일 부여군수실에서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건설기계 부여군연합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기관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공동대처 △각종 자연재해는 물론 인적, 사회적 재난 발생시 긴급한 복구 △연합회에서 보유한 장비 우선적으로 재해현장 투입 △건설기계 재해현장 투입 최소 유류대 지원과 임차료 예산지원 등에 합의했다.

따라서 양측은 향후 재난발생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민관이 하나가 되어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함으로써 기후이상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대규모화 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피해현장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게 돼 재해관리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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