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한가운데서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 줄 도민 문화축제가 열린다.

충북예총은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도내일원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는 '제48회 청풍명월예술제'를 개최한다. 충북예총의 미술, 음악, 문인, 건축가, 국악 등 10개 협회가 참여하는 청풍명월축제는 10월 12일은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거행한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결정된 박화배 시인과 무용가 이상신의 시상식 및 축하공연 갖는다.

다채로운 종합예술제로 치러질 이번 축제는 각 협회별 회원전을 비롯해 미술·서예·사생실기대회, 충북학생음악경연대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백일장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