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반 사보 감독 등 유명인 대거 참석
다음달 12일 개막되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한다.21일 PIFF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지난 1981년 '메티스토'로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외국어작품상과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헝가리 출신의 이스트반 사보 감독이 뉴커런츠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하며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브뤼노 뒤몽 감독이 뉴커런츠 심사위원 자격으로 부산을 찾는다.
또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인 유덕화는 아시아 독립영화제를 제작·지원하는 포커스 필름의 제작자로 참석하고 차이 밍량 대만감독은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방한한다.
이와 함께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플랑드르'의 주연 여배우 아들레이드 르루와 '중독된 사랑'의 마리아 포피스타스 등도 영화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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