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8.5%·1인당 총소득 3만5596달러↑
국제문화특구 지정 등 명품 교육도시 기대진천군이 최근 8년 동안 인구 증가와 지역내총생산(GRDP) 등에서 충북 도내 1위에 오르는 등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의 인구는 2007년 6만2856명에서 지난해말 6만8218명으로 6년 새 5362명(8.5%)이 늘었으며 GRDP를 기준으로 한 1인당 총소득 역시 2만1695 달러에서 3만5596 달러로 급증했다.
또 공장은 877개(1만9399명)에서 1014개(2만7257명)으로, 도로 포장률은 76%에서 82.7%로, 상·하수도 보급률은 각각 65.5%, 60.2%에서 79%, 68.9%로 늘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은 898가구에서 8785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하루 관광객 수도 3251명에서 4662명으로 늘었다.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조사에서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3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진천선수촌 건립, 신한은행 연수원 건립,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등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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