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국·북유럽 시장개척단 모집
참가업체 항공료·현지 체제비만 부담대전시는 미국 및 북유럽 시장 개척단 각 7개 업체를 모집한다.
대전시는 우선 전기전자, 보안장비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7개 업체 내외의 미국 시장개척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7개 업체 내외의 북유럽 시장 개척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시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하고 신기술 및 기술우위 품목을 중심으로 성장 유망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참가업체 선정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특허상품 등 현지 시장성 검토결과에 따라 선정하고,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기존 시장개척단 및 박람회 참가업체를 우선 배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상담장 임차료· 홍보비·현지 통역비·시장조사비 등이 지원되고 참가업체는 항공료와 현지 체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먼저 미국 시장개척단을 오는 11월 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LA와 뉴욕 등에 파견하고, 북유럽 시장 개척단은 오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스웨덴 스톡홀롬, 핀란드 헬싱키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KOTRA대전충남무역관(☏864-1717)과 대전광역시 국제통상과(☏600-22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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