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호 청주세관장
신임 황승호 청주세관장(50·사진)은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관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강소기업을 비롯한 중소 수출·입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FTA 활용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에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다양한 세액탈루 유형 연구를 통해 세수 증대에 노력하며, 불량 먹거리, 불법 의약품의 통관 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건전한 소비 생활을 지원하는데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황 세관장은 1991년 서울특별시에 임용돼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본부, 서울특별시 행정국,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관광진흥비서관실, 대통령실 총무기획관 총무비서관 총무행정팀을 거쳐, 지난 1월부터 관세청에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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