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시·군지부 간부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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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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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참가… 추진 사업계획안 협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본부 및 각 시·군지부 간부 합동수련회가 지난 18, 19일 이틀간 괴산군 청천면 송면 보람원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린 합동수련회는 각 시·군 지부 간부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해 2006년 하반기 전공노 추진사업 계획안에 따른 전국 조합원들의 결의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들은 행정자치부 지침인 전공노 전국 지부사무실 폐쇄안에 따른 최종 시한이 오는 31일로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전략과 방안도 논의했다.

또 전국 지부장 및 현장 간부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 교환하고 투쟁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전공노는 이어 정부가 2007년 1월 공무원 총액 인건비 제도에 따른 구조 조정과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2월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 입법·예고 방침과 관련한 대응방안도 집중 토론을 전개했다.

전공노 관계자는 "전공노와 관련해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 사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기 위해 이번 합동 수련회를 개최했다"며 "현재로써는 정부를 상대로 추진중인 일부 계획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 하반기에도 전국 지부회원들이 힘을 한데모아 전공노의 권익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벌일 것"이라며 "(전공노)승리를 위해 지부회원들은 더욱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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