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순항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순항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03.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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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운영중 … 하반기 3개 커뮤니티 완공
22개 설치 … 2015년 3개·2016년 2개 건립

주민들 편의성·커뮤니티 형성 큰 역할 기대

세종시에 올해 모두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센터(동사무소), 도서관, 국·공립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실내체육관, 문화의 집, 노인복지시설, 경찰지구대 등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단일 건물 또는 인근에 배치해 집적화한 시설이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한솔동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이어 행복도시 1생활권에 아름동(1-2), 도담동(1-4), 어진동(1-5)의 3개 복합커뮤니센터가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창 건설중에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 동단위 기초생활권 22개소에 설치되며 이중 각 권역 중심에 있는 6개 지역생활권에 경찰지구대, 우체국, 119안전센터, 수영장 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성은 물론 커뮤니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서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와 스포츠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한곳에 집중돼 이전 공무원은 물론 첫마을 입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15년 종촌·고운동(1-3,1-1A·B)에 3개가 완공되며 2016년에는 강남권 대평·보람동(3-1,3-2)에 2개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나머지 센터는 주민 입주시기 등을 고려해 향후 일정에 맞춰 건설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건립될수 있도록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친환경 우수건축물에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최우수등급 인정을 받도록 하는등 이용자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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