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출범 기념 정기공연
오는 4월부터 충남도청 신청사 문예회관에서 ‘명품 공연’이 잇달아 시연돼 지역주민들에 문화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 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위해 다음달부터 12월말까지 신도청사 문예회관에서 도청 이전 기념 공연 및 정기공연을 매달 갖는다. 도는 정기공연으로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공연의 날’로 정해 진행한다.
둘째 주 공연에는 충남국악관현악단, 충남교향악단, 충남국악단 등 도립 3개 예술단과 전통 국악교육기관인 충남연정국악원이 모두 9차례에 걸쳐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첫 공연은 오는 4월10일 오후 7시 국악단이 ‘가·무·악·극으로 만나는 봄의 향연’을 주제로 펼치며, 5월 8일에는 연정국악원이 국악관현악과 국악가요 등을 공연한다.
또 6월 12일에는 국악관현악단이 축연무 등이 이어지며 12월11일까지 매달 공연을 선보인다.
넷째주 공연은 전국 또는 지역 유명 예술단체를 초청해 격조 높은 공연을 진행할 계획으로, 공연단 및 일정은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도청 이전 기념 공연은 개청식 전후인 4∼6월 집중적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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