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는 7월까지
세종시가 오는 7월까지 금강 수변에 계절별 꽃단지 및 자전거 도로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시는 지난 9일 한두리대교~금남교 구간 3만㎡ 부지에 유채꽃을 파종하고, 단지 내에 솟대·바람개비·허수아비·원두막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설치해 노란 물결이 파도 치는 환상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또 오는 6월 초에는 유채꽃 잔애물을 제거하고 메밀꽃을 파종, 9월에 메밀꽃을 피워 도심 속의 정원을 연상하게 할 계획이다.
7월에는 대교천에서 양화양수장 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7.3㎞ 구간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코스모스 식재 행사를 개최 ‘내가 참여한 꽃길’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시를 대표하는 꽃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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