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약수터 절반 먹는물 부적합
청주 약수터 절반 먹는물 부적합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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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약수터 가운데 절반 이상이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흥덕구가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소 중 5개소는 적합판정을 6개소는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시설은 매봉산등산로, 서원공원약수터, 풍년공원, 봉명동 세원아파트, 청화사 및 구룡산정상으로 부적합 항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및 분원성대장균군 3개항목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청주시 흥덕구는 이들 부적합 시설에 대해 오염원 정비, 소독실시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으로 이들 부적합 시설의 물은 음용할 수 없음을 현장 게시판에 공표했다.

또한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먹는 물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시설관리자에게 적합판정 시까지 먹는물을 공급하지 않도록 요청하였으며, 시민들에게는 이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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