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다음달 22일까지
대전 유성구가 동절기 전력피크 시간대의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점심시간을 30분 앞당긴다.점심시간 변경은 전력피크 시간대 전력 분산효과를 통해 전력대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구는 동절기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10~12시 사이인 11시 30분에 점심시간을 시작해 12시 30분까지 조정, 피크시간 중 30분 동안 전기를 절감한다.
이에 따라 구는 점심시간에 본청직원 500여명의 컴퓨터와 22개 부서 사무실의 실내조명을 꺼 전기를 아낄 계획이다.
구는 점심 및 근무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주요 민원 업무는 교대 근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