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효행모범생 등 81명 선발 7500만원 전달
재단법인 논산시장학회(이사장 황명선)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학생 81명에 7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황명선시장을 비롯해 하기수 상임이사와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효행모범생 3명, 학업우수 대학생 22명, 학업우수 고등학생 48명, 유공특기 장학생 8명(초·중·고등학생)에게 초·중·고교생 각각 50만원,대학생 각 200만원씩을 지급됐다.
황명선 이사장은 "바른 품성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기 바란다"며 "논산시민의 정성이 담긴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장학금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재)논산시장학회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1998년 설립, 지난해까지 677명의 장학생을 선발, 6억2000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황명선시장의 결단으로 기존 장학금 8억원에서 4억원을 출연, 12억의 장학금을 조성함에 따라 장학회 독자운영이 가능한 20억원 조성 목표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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