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4일 "도지원이 종영을 앞두고 4월 마지막주에 응급실을 오가며 링거를 맞았다"며 "9개월간 일주일 내내 촬영장에서 지내다시피 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극중 정신연령이 아홉살인 지적장애인을 연기하고 있는 도지원은 "마지막까지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주위에서 늘 '안나'를 열심히 응원해줘 끝까지 힘을 내 촬영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웃어라 동해야'는 오는 13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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