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감독 신작
조인성이 4일 전역함에 따라 그의 복귀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인성의 차기작은 '웰컴 투 동막골'로 유명한 박광현 감독의 차기작인 '권법'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권법'은 불의를 보면 괴력이 생기는 고등학생 '권법'이 좋아하는 여자가 사는 마을 '별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SF판타지액션물.
박광현 감독이 '웰컴 투 동막골'이후 5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제작비 150억 원 가량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스카이워커앤컴퍼니가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대형 프로젝트인만큼 투자배급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올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조인성 소속사 관계자는 "군 복무 중에 계약을 했을 리 없으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유력 후보였는데, 전역 전에 캐스팅 기사가 나버렸다"며 "구체적인 것들은 이제부터 얘기해야 한다. 촬영 일정 또한 두고 봐야 하는데 하반기쯤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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