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주민숙원사업 풀어주오
400년 주민숙원사업 풀어주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1.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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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부리면 수통리~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촉구
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는 제181회 임시회에서 주민숙원사업인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방우리 연결도로 건설에 대한 촉구 건의서를 채택, 충남도지사 및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부리면 방우리는 행정구역상 충남 금산군 부리면이나 금산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주 생활권을 전북 무주군에 두고 있는 곳이다.

행정업무를 위한 금산군 방문시 무주군을 통해 1시간 이상 돌아와야만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 이송의 어려움도 많아 방우리 주민들은 전북 무주군으로 행정구역 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전 심대평·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수차례 건의했지만 해결을 보지 못했다.

현재 추진중인 4대강 사업 중에 수통리 세월교를 포함해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가능성 소식에 희망을 가졌으나 환경파괴라는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쳐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금산군의회 의원들은 금산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도로개설 및 교량설치 공사가 4대강 사업에 반드시 포함 추진돼 방우리 주민들이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환경보존도 중요하지만 행정구역 관리 및 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연결 도로는 반드시 개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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