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프리지아 농가 함박웃음
굿뜨래 프리지아 농가 함박웃음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1.01.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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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화훼조합, 경험·사전조사 바탕 日 시장 수출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최근 굿뜨래 농특산물의 대표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프리지아'의 대일 수출이 세계적 경기 불황에도 계속 증가해 지역 화훼농가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부여화훼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백관현)은 부여군 세도지역을 중심으로 9농가 6ha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프리지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일본 화훼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적기에 수출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부여화훼수출영농조합법인을 주축으로 한 프리지아 재배농가에서는 다음 달 졸업시즌을 겨냥해 프리지어를 재배하는 국내 화훼농가와 달리 작형 분산의 재배방식으로 생산물량의 조절이 가능해져 내수는 물론 대일 수출에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올해 프리지어 수출은 본당 농가 수취가격이 230원에 거래됨에 따라 내수가격에 비해 130%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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