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탁주·햇탁막걸리,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 막걸리 선정
청주탁주·햇탁막걸리,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 막걸리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5.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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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세종의 '청주탁주'와 제천 조은술영농조합법인의 '햇탁막걸리'가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 막걸리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0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막걸리 선발대회'에서 이들 두 막걸리가 대표 막걸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시·도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출품된 32개 업체 막걸리 중 16개에 뽑힌 것이다.

청주 세종의 '청주탁주'는 직접 배양한 효모와 100% 국내쌀을 청주의 맑은물과 함께 저온 발효시켜 숙성한 것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군, 10가지 이상의 유용한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제천 조은술영노조합법인의 '햇탁막걸리'는 조선시대부터 물맛이 좋은 송학면 송한리에서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황기와 쌀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로 산약협력연구를 통한 꾸준한 연구개발 등으로 대형 마트 납품은 물론 일본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충북도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막걸리 선발대회'를 계기로 입상내역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월드컵 행사 등에 배포하고, 입상제품의 해외시장 판촉행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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