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아침해놀이는 6일 “지난달 22일부터 IPTV 3사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사람이 26만명에 달했다”며 “일반극장이 아닌 온라인 무료 개봉이라는 독자적 생존 배급방식으로 더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도모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은 “불법 다운로드로 배불리려는 이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피할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떳떳한 0원짜리 영화로 영원히 남기로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과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문제를 다뤘다. 상파울루와 싱가포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해외세일즈사 없이 판권을 직접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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