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무료개봉 '섹스볼란티어' 26만명↑
인터넷 무료개봉 '섹스볼란티어' 26만명↑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5.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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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만에 26만명이 영화 ‘섹스 볼란티어’(감독 조경덕)를 봤다.

제작사 아침해놀이는 6일 “지난달 22일부터 IPTV 3사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사람이 26만명에 달했다”며 “일반극장이 아닌 온라인 무료 개봉이라는 독자적 생존 배급방식으로 더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도모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은 “불법 다운로드로 배불리려는 이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피할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떳떳한 0원짜리 영화로 영원히 남기로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과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문제를 다뤘다. 상파울루와 싱가포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해외세일즈사 없이 판권을 직접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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