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3월께 여교수인 B씨에게 "사찰 부지와 건물을 넘기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A씨로부터 빌려준 8억 원을 받지 못하자 2007년 9월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해 채무 변제용으로 사찰부지와 건물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와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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