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메달사냥 스타트
충북선수단 메달사냥 스타트
  • 손근선 기자
  • 승인 2010.01.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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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컬링팀 오늘 마지막 예선·스키종목 8명 출전
충북 장애인컬링팀은 27일 경기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 특설컬링장에서 열린 3조 예선에서 인천팀에 3대 8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충북 장애인컬링팀은 28일 오후 1시30분 광주팀과의 마지막 예선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장애인컬링팀은 지난해 12월 동계 장애인체전 컬링대표로 선발돼 청주아이스링크에서 기초 훈련을 받아 왔다.

또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과 경북 의성 컬링장을 오가며 전술 훈련을 가져오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선수단은 28일 스키(강원도 하이원스키장) 종목에서 알파인스키 박찬규·최미정·남다영과 크로스컨트리 이인혜·정인교·최민아·한상길·김기복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충북도청 고세웅 체육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26일과 27일 강원도 정선(하이원스키장)과 경기도 이천(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을 오가며 스키선수단과 컬링선수단을 격려했다.

27일 경기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열린 컬링경기에서 충북 이정기 선수가 투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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