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009년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총 28건의 사업에 대한 예비심사 및 1차 실·과장 토의를 거쳐 16개 사업을 선정한 후, 군수와 부군수, 정책기획실장의 심의를 통해 최종 10대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군을 빛낸 10대 사업은 정부대안사업의 가시화 금강생태라인 조성을 위한 국도건설 유치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옛 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 개선사업 금강환경대상 및 조류생태전시관 지역농업 특화사업추진 한산소곡주 산업특구 지정 및 한산모시 산업특구 최우수기관 선정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및 저소득층 자활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풀뿌리 자치대상 및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재인증 교육하기 및 은퇴 후 생활하기 좋은 지역 선정 등이다.

또 민선 4기를 빛낸 10대 성과는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 유치 및 가시화 내포문화권 및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 초대형 개발계획 확정 중앙부처 공모사업 전국 최고 성적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노인복지단지 및 산너울 전원마을 조성 한산모시 및 한산소곡주 산업특구 지정 장항항 확충사업 및 씨푸드 클러스터 사업 선정 서천군 농업발전 전략 및 공동브랜드 개발 금강생태라인 기반 조성 평생학습도시 및 Best HRD 선정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정부대안사업의 유치와 가시화는 서천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으뜸 정책으로 꼽혔으며, 한산모시와 소곡주 특구지정은 물론 우수 특구로 평가되는 성과를 올린 것도 주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조류생태전시관과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 개선사업 등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군의 정책과도 부합하는 우수 정책으로 기록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무원에게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군민에게는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은 '10대 사업' 추진부서에 대해서는 2009년 종무식에서 표창과 포상금(부서별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