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 기술 실천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과학영농 기술의 확대 보급에 발 벗고 나섰다.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2010년도 과학영농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해 식량작물분야 '친환경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포 시설' 등 6개 분야 74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1월20일까지 신청받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및 이장회의, 시범사업안내 유인물제작, 군보 등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야별 사업내용은 2010년도 과학영농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식량작물분야 9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20개 사업 과수분야 13개 사업 경영축산분야 17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12개 사업 등이다.

사업내용은 해당분야 작목별로 신기술 수용을 위한 시설, 기자재, 장비 구매 등에 대해 지원하게 되며, 사업에 따라 신청자격은 물론 자부담과 융자금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연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860-8877), 경제작물담당(860-8881), 과수담당(860-8885), 경영축산담당(860-8887), 인력육성담당(860-8865), 생활자원담당(860-8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지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범 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확인하기 위한 서류검토와 현지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연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과학영농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56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13억8878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