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듀피아 '동화로 배우는 꿈의 세상' 프로그램 진행
전시에는 음성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이김천 화백의 그림책 원화 50여종과 길벗어린이의 '강아지똥' 원화 등 총 100여점의 원화가 전시된다. 또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과 동화책 속 주인공 되기 등 6가지 체험을 진행하며 어린이 관련 서적을 3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전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주의 지도에 내가 사는 곳을 종이공작물로 표시하기도하고, 아름다운 우리도시에 나무를 심어보기도 할 수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담당자는 "이미 문화선진국에서는 동화책이 아이들의 감성교육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있는 서적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2008년도 볼로냐국제그림책 원화 전시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개최된 바 있고, 2009년 3월에는 세계 최대의 아동 도서전인 볼로냐국제도서전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국내의 동화책 및 그림책이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며 동화책을 모티브로한 전시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8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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