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명품 디자인 입는다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명품 디자인 입는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7.24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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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선정
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정부지원 공공디자인 개발 사업으로 추진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08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와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개발업체가 시행협약 체결과 함께 9월중에 공공디자인개발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디자인개발이 완료되면 도청이전 신도시 실시설계에 공공디자인이 반영된다.

이번 공공디자인 개발은 도청이전 신도시의 중심축인 홍예공원과 행정타운, 파워센터를 문화벨트(Culture Belt)로 연계하는 것으로 국비 1억9000만원과 도비 90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역사와 문화를 살려 전통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이고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자연친화적 휴머니즘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 컨셉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에 개발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청이전 신도시를 공공디자인 시범도시로 조성하고 향후 인근 홍성과 예산 등 도내 16개 시·군으로 파급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청이전 신도시의 공공디자인개발을 통해 도청이전 신도시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인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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