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산업안전공단-계룡건설-한국타이어 협약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사회복지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대전시는 353곳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종사자 및 생활자의 보건 증진을 위해 한국산업안전공단, 계룡건설, 한국타이어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 협약식을 22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김구중 한국산업안전공단대전지역본부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이호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 공공 및 민간의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실무추진협의회 구성을 비롯한 세부협력사업과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및 보건증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이 갖고 있는 기술, 지식, 자본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회복지시설 총괄 관리 및 후원단체를 통한 재정 지원 및 예산편성을 통한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안전·보건 점검 운영, 개선대책 수립 및 식기세척기를 지원하고 계룡건설은 건설 분야의 점검 및 자재·기술 지원한국타이어는 기계·설비·전기 분야 점검 및 자재·기술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 복지기획담당은 "이번 4자간 협약으로 탄생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지킴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정기관, 산업재해예방전문 공공기관, 지역굴지의 민간기업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안전·보건 관리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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