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경영실적 양호
대전도시철도 경영실적 양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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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운송수입은 97억여원(하루평균 53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5억원(하루평균 3600만원) 대비 47%가 증가했다.

또 광고, 임대 등 부대수입은 20억원으로 지난해 9억7300만원 보다 53%가량 늘어났다.

아울러 지난 3월 조직개편과 함께 마케팅팀 신설과 역장들의 현장 영업활동 강화로 164건에 5억6000여만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하차역 안내방송광고는 1억8000여만원의 계약을 이뤄냈다.

공사는 하반기에 광고 임대 분야에서 4억원 달성을 목표로 캐노피 유리면과 멀티비전 광고 등 신규 광고수단을 개발하고 역세권 상가를 개발 임대사업으로 수익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용절감 노력도 경영수지를 양호하게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공사는 외부 용역으로 실시하던 것을 자체 직원들이 직접 수행해 3억3000여만원을 절약했고, 용역 통폐합으로 16억원과 각종 에너지 소비 요인을 줄여 6억원 등 총 22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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