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올 기술료 수입 100억 목표
생명硏, 올 기술료 수입 100억 목표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7.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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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R&D 제품 판매 시점부터 수입 늘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장렬)은 생명硏 R&D성과중 기술이전 부문을 분석한 결과 기술사업화의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분기점을 넘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생명연은 7월 현재까지 사업화를 전제로 한 기술이전 기술료 총액이 130여억원에 이르며 올해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 R&D 특성상 투자비 회수기간이 장기간임을 감안해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 되어 매출과 연동되는 경상실시료는 총매출의 2∼10% 수준으로 향후 제품이 판매되는 시점부터는 막대한 기술료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연구 생산성도 자체 분석한 결과 현금성 기술료 수입액 증가율은 406%로 과기계 출연(연) 전체 증가율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硏은 신약타겟발굴 오믹스기술, 천연물신약, 나노바이오, 생물정보 등 생명공학기술에 기술사업화를 위해 생명공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와 접목시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사업화 유망기술의 대외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생명硏 유장렬 원장 직무대행은 "생명공학분야 기술의 특성상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 그동안의 축적된 연구성과 및 역량을 활용해 개발된 기술의 기업체 이전 등 적극적인 사업화를 통해 관련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촉진을 통한 신사업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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