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균특회계 추진 사업실적 등 높은 평가
충남도가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지방자치단체 전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도 시·도별 균특회계 예산배분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의 국가균형발전 평가는 2007년도 균특회계 추진 사업실적, 자체평가 절차 이행 등에 대해 평가했다.
도는 균특회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계정사업의 55개사업에 7060억원, 지역혁신계정사업의 24개사업에 1167억원 등 총 79개사업 8227억원을 투자했고,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및 규칙 제정, 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 전담부서 균형발전팀 설치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는 교수, 연구원,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하는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월부터 4월까지의 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사업추진의 효과성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도는 내년에도 국가균형발전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충남도가 한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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