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나눔경영 '자타공인'
실천하는 나눔경영 '자타공인'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6.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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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남사업본부, 전국 최우수 사회봉사단 선정
한전 충남사업본부 (본부장조성희)가 다양한 이웃사랑·환경사랑·문화사랑을 실천해 전국 277개 사회봉사단 중에서 최우수 사회봉사단으로 선정됐다.

조성희 본부장은 "전국 최우수 사회봉사단으로 선정돼 충남사업본부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며"사회봉사 활동이 행복메신저 운동으로 승화,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6년 10월 전국의 사업소 가운데 최초로 미아예방을 위한 인형극단을 창설해 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를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2800여명의 미취학 유아들에게 공연을 펼쳐 왔으며 지난 4월에는 1주년 기념공연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태안지역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태안지점에 방제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해 재해대책 본부와 재난상황실 등에 임시전력을 무료로 공급했다. 지금까지 원유유출 방제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25차례에 걸쳐 연인원 약 545명(전사 2642명)에 이르고 있으며 방제복, 고무장갑, 장화 등의 각종 물품과 차량을 지원했다.또 각종 회의 등을 태안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해 전국 영업부장 및 배전부장 회의와 충남사업본부 자체적으로 대전충남지역 전력협의회와 검침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여름에는 하계 체력단련장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태안지역 경제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 수호천사 멘토링 활동에 연인원 689명이 참여해 개별 멘토링 및 영화관람 함께하기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2007년 대전시 교육청 교육복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나눔경영 실천과 고객 행복경영 구현을 통한 행복메신저 운동을 확산·전파하자는 취지에서 행복메신저로 선정된 직원들이 포상금중 일부를 적립하여 적립된 포상금으로 연말에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연탄을 지급하는 행복 연탄은행을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나눔의 경영을 솔선해 실천하고 있는 충남사업본부는 전국 최우수 사회봉사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중 일부 금액도 행복 연탄은행에 적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마다 금요일 둔산 사회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참여,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김치, 백미와 비누 등 생필품 지원과 말동무하기, 어린이 날 미아예방을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분기 1회 갑천,유등천,대전천의 3대 하천 가꾸기와 매주 수요일 서구 변동 도솔산 쓰레기 줍기 및 주변지역 청소 등의 환경정화 운동 등 실로 다채로운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사업본부는 전원이 사회봉사단원에 가입하여 작년에는 연인원 1097명이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천하여 대전광역시로부터 2007년도 최우수 봉사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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