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 촉진 시가 앞장선다
닭고기 소비 촉진 시가 앞장선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5.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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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논산시장, 기관 단체장과 삼계탕 시식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감소되어 양계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임성규 논산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 임 시장은 "닭고기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논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닭고기 소비촉진에 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기로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조류독감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기피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 조리해 섭취하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어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으니 시민들이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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