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관리 시설개선 지원
노후 공동주택관리 시설개선 지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5.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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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조치원 제일연립·동교리 재동아파트 선정
연기군이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 및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제 2회의실에서 연기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대상지로 조치원읍 교리 제일연립과 전의면 동교리 재동1차아파트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일연립(84세대, 사용연수 20년)의 어린이놀이터 보수에 889만원, 전의 재동1차아파트(144세대, 사용연수 17년) 어린이놀이터 보수에 1382만원을 투입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들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은 최소한의 부담으로 쾌적한 주변 환경개선은 물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지원사업을 신청한 현대아파트(222세대, 사용연수 16년)의 조경시설 보식 및 주차장 보수사업과 삼정하이츠(173세대, 사용연수 17년)의 담장 및 경계석, 맨홀의 재시공 등도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감안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한 후 연내 지원해 줄 계획이다.

한편, 군은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원조례를 제정해 공동주택의 주도로 및 보도, 주민복리시설, 보안등의 시설, 주도로의 하수도, 담장허물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금액은 사업의 경중에 따라 3000만원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지난해 조치원읍의 공동주택 2개단지(번암주공아파트, 조형아파트)의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보수에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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