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퍼팅
산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퍼팅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5.15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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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비호산 미니골프장 주민들에 인기
비호산 자락의 미니골프장에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읍사무소는 지난 2006년도에 남산 건강 지압길(총연장 171m) 설치에 이어 비호산 인삼탑 하단에 미니골프장 (퍼팅장 13개소) 을 조성했다.

도심공원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미니골프장은 운동의 즐거움과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동호인은 물론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퍼팅 정도 가능한 좁은 공간이지만 골을 넣은 재미와 함께 가족 및 이웃에 화목한 웃음을 전해줘 생활속의 대중화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산읍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비호산에는 건강지압길과 헬스기구, 전망대, 야간 이용자를 위한 가로등, 약수터 등 군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근에는 수영장 및 헬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어 명실상부한 생활체육공원으로자리매김해 주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금산읍 김모씨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비호산에서 한나절을 보낸다" 면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가족의 건강, 자연의 소중 함 등 어린아이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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