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선정… 3억원 사업비 지원받아
보은군은 국가균형발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군은 지난해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업무 평가에서 기관역량, 재난예방, 대비, 대응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득점을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사업에 투자할 재원 3억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내년에 추진되는 소하천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각종 재난 예방사업에서도 국비를 우선 지원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밖에 보은군은 지난해 자연재난 예방 및 홍보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하천제방 정비업무 평가에서 충북도 최우수, 겨울철 사전 재해대비에서 충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 대한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황종학 행정과장이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경제사업단 김홍근 담당이 국무총리 표창, 마로면사무소 김명기씨와 농업기술센터 우종택 지도사가 농림부장관 표창, 행정과 김복순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는 등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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